수가 없다. 귀, 코, 혀, 몸, 의지 또한 그와 같다.\"<잡아함 권 1> 다음과 같은 말도 경전에 자주 반복되고 있다. \"색은 무상하다. 무상한 것은 괴로움이요, 괴로운 것은 나가 아니요(非我), 나의 것(我所)이 아니다.\"<잡아함 권 1>석가모니께서는 그의 제자들과 다음과 같은 대화를 자주 교환하고 계신다.
행한 역할과 유사하게 동 아시아의 역사에 있어서 항상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불교적 세계관의 본래적 내용은 후대의 추가 물로 인해 거의 명확치 않고 하나의 종교적 체계라기보다는 철학적, 윤리적 체계가 많이 강조되었다. 가장 중요한 계명은 뭐든 살아 있는 존재에 대한 사랑과 자비이다.
인간의 유일한 목적이었다. 하지만 중세로 접어들면서 인간의 관심은 인간과 자연은 물론 우주질서를 지배하는 신에게로 모두 넘어 갔다. 인간의 의지나 도전이 허용되지 않는 신의 세상이었다. 그러던 것이 문예부흥,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면서 신의 사망을 선언하게 되고 과학을 모든 것의 진리로 생
자유, 영혼의 불멸, 신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야만 한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은 이성의 사변적 사용에서는 밝혀질 수 없는 것들이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인간의 감관에 대응하는 아무런 대상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들을 무시하거나 폐기할 수도 없는 것이 이성의
확고히 하기 위해 하염없이 질서정연하게 진행되는 자연 운행의 위대한 법칙과 그에 따라 조화롭게 생성해 가는 고귀한 정의를 우주정신 내지는 도덕정조로 승화시켜 이해하고 그러한 우주정신과 도덕정조에 의한 인간의 문화창진(창조와 발전)은 그것이 바로 천의 의지를 세상에 실현하는 것이라고
인간과 자연은 모두 시간의 맹목성과 공간의 제한성이라는 범주에 잇다. 최소한 실재론이나 유물론이라는 관점에서는 그렇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냐고 물으면 그들은 경험과 감각을 통해서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증명해 보라고 하면 감관을 지독하게 자극해서는 충분히 알았어 - 그만 - 비명을 오
존재 증명 이후 그는 오류는 명석, 판명하게 인식되지 않은 것에까지 의지를 작용시킨 결과라고 생각하고, 이 것만 피한다면 우리는 참된 판단을 계속해서 해나갈 수 있다고 본다. 여기서 그는 의심했던 현실세계를 복원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고, 연장을 그 속성으로하는 물질세계와 사유를 속성으로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는 1724년 4월 22일 쾨니히스베르크 교외의 어느 가난한 마구 기술자의 아홉 아이 중 넷째로 태어났다.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그에게 큰 도움을 준 사람은 신학원 교사이자 신학교 교수인 프란트 알베르트 슐츠였다. 독일의 위대한 계몽주의 철학자 크리스티안 볼프의 제자인 슐
신체의 형상이므로, 영혼은 신체와 결합해 있는 것이다. 영혼과 신체의 결합은 영혼의 손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선을 위한 것이다. 질료가 형상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니다. 그리고 영혼이 신체와 결합되어 있는 것은 영혼이 자신의 본성을 따라서 활동하기 위해서이다.